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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로라도 마리화나 합법화 … 또 불붙은 마약 대안 논쟁
미국 최초로 콜로라도주에서 1일(현지시간)부터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됐다. 이날 오전 8시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한 상점 앞에 마리화나를 구입하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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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새해를 새롭게 채우려면 일단 비워야 한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요맘때 자주 듣는 말이 “지난 한 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”는 것이다. 시간을 그토록 쪼갰는데도 알차게 살았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다.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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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ussia 포커스] 법이 바꿔놓은 세밑 음주풍속
신년을 맞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마련된 아이스 링크에서 포즈를 취하는 러시아인.[로이터] 외국에선 러시아인이 시도 때도 없이 보드카를 들이키고 붉은광장에서 곰과 춤춘다는 식으로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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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꼬일대로 꼬인 담뱃값 해법은
권혁재 사진전문기자 #16일 오후 7시 원룸들이 모여있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한 수퍼마켓. 30대 남성이 담배 한 갑과 맥주 두 캔, 과자 두 개를 사들고 가게를 나섰다.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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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안 된 것으로 된 것이고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벌써 2월이다. 새해 첫 한 달이 무엇 하나 건진 것도 없이 그야말로 베잠방이 방귀 새듯 후딱 지나갔다. 2013년을 맞이해 그래도 한두 가지 목표는 세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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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
▲ 노환규 의협회장(가운데)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. 계사년(癸巳年)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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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에 빠진 유아·어린이, 뇌 발달 늦어진다
한 어린이가 스마트휴대기기를 유심히 보고 있다. 아이들은 어른보다 중독에 빠지기 쉽다. [중앙포토]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. 많은 사람들이 새해 소원을 빌지만 부모라면 가장 소망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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쫄깃쫄깃 달콤 상큼하다, 이게 웬 떡, '자연한잎' 의령망개떡
오랜 역사와 우리네 정서를 담고 있는 떡 중에 찹쌀떡만큼이나 긴 역사를 갖고 우리의 음식 문화를 뽐내게 하는 떡이 있다. 경남 의령군의 특산품 의령망개떡이 그것이다. 본래 경남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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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2013년 보건의료계 '판세지도' 나왔다
2013년 계사년(癸巳年)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.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계는 올 한 해도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로 다사다난했다. 각 의료계 직능 단체는 관련 정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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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아침에 금연 힘들어 … 3주 전부터 계획 세워라
지난 20일 오전 10시 강동구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. 한 달 전 결혼한 신혼부부 장유진(30·여·서울 강동구)·서민석(31)씨가 팔짱을 끼고 들어왔다.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신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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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금연계획 실패한 당신, 다시 1년 기다리겠다?
김영균(56·백석동)씨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했다. 건강도 악화되고 금연 구역도 계속 늘어나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 상담을 받으면서 금연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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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허 찌른 북베트남 ‘뗏 공세’… 월남전 판세 바꾸다
남베트남의 치안 책임자인 구엔 곡 로안 장군이 1968년 1월 구정공세 때 잡힌 북베트남 군인을 즉결처분하고 있다. AP통신 종군기자였던 에디 애덤스가 찍은 사진이다. “미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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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위한 건강선물 전동칫솔
블루투스로 연결된 ‘스마트 가이드’에 따라 올바른 칫솔질을 익힐 수 있는 오랄-비 ‘뉴 트라이엄프 5000’.예로부터 ‘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’라는 말이 있다. 그만큼 튼튼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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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의 ‘마음아 아프지마’] 내 안의 또 다른 나, 감성 자아
윤대현서울대병원 강남센터정신건강의학과 교수 “선생님 올해는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매일 운동도 해서 살 빼려고요.” 40대 중후반의 미혼 사업가가 외래 진료에 와서 당찬 새해 계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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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우 국장' 긴장속 공무원 절전 칼퇴근...정치에 중독된 증시
광주·전남 한우협회 회원 300여 명이 5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‘한우 값 보장’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. [뉴시스] 지난주 경제뉴스는 한우가 장악했다. 축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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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 j단독 인터뷰] 정진석 추기경 ‘젊은 날의 상처, 그 안에 희망 있다’
[사진=박종근 기자]2012년 새해를 맞아 j 가 정진석 추기경을 단독 인터뷰했다. 한마디로 기도와 고백이었다. 전쟁과 상처, 삶과 죽음, 홀어머니와 사제의 길에서 추기경은 절절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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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‘스위스 할머니’를
1985년 한국에 정착한 뒤 20여년 동안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온 스위스 출신의 마가렛 닝게토 할머니가 전북 군산의 집에서 지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활짝 웃고 있다. 위의 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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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상 앞, 식탁 위 … 보이는 곳마다 계획표 붙여보세요
새 학년이 시작된 지 꼭 2주째다. 많은 학생이 새로운 출발과 함께 결심을 하고 목표를 세웠다. 야심 차게 세운 계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시기다. 꾸준히 잘 실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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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금연 전도사 20년, 국립암센터 의사·시인 서홍관
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남아 있다면 지구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남아 있다면 당신의 죽음을 슬퍼할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남아 있다면 담배를 끊으십시오 작심삼일(作心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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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애 하나 낳을 때마다 33% 손해 … 분만실 폐쇄할 수밖에 없어”
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“저출산 문제에 빛을 발하는 게 산부인과다. 하지만 진료환경은 열악해서 개선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[세브란스병원 제공] “여성분들, 산부인과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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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건강 관리는 이렇게│찾아가는 금연클리닉
“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지셨어요.”양천구보건소 금연상담사인 김미수(44·양천구 목동)씨가 인사를 건넸다. “아침에 덜 피곤해요. 주말에 산에 다니는 것도 가뿐하고요.” 서울메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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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“담배 끊고 말거야” 골초 두 사람이 독하게 도전했다
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나타났다 한 달이 안 돼 슬그머니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다. ‘금연 결심자’다. 흡연자들은 이들을 ‘탄압’한다. 술자리에서는 약을 올리고, 사회생활이 더 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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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 금연 계획, ‘니코원’이 특효! ‘독소 및 니코틴분해 검증’
각종 환경호로몬과 공해물질들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. 잘못된 식습관인 음주, 흡연, 각종 산업공해와 스트레스, 황사현상 등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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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작심삼일
하루 30개비의 담배를 30년 동안 피웠다면 약 32만8500개비를 허공에 연기로 날려보낸 셈이다. 대략 30만 개비를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게 의